[기자간담회] 오픈넷·포용사회연구소,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와 해결방안」 연구 결과 발표 (5/23, 오픈넷 사무실)

일시: 2022년 5월 23일(월) 오전 11시

장소: 오픈넷 사무국 / 온라인 동시진행

주최: (사)오픈넷, (사)포용사회연구소

5월 23일, 사단법인 오픈넷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포용사회연구소(이사장 유승희)가 수행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와 해결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일상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디지털 리터러시의 격차에 따른 정보 격차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정부가 지급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등의 수급과 관련하여 정보 전달, 신청 절차 등에 있어 인터넷 활용이 많은 상황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 중 하나인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고령화된 영세상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디지털 접근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내 전통시장의 중고령층 상인들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 수령 경험 및 재난지원금에 관한 정보 취득과 신청 과정 등에서 겪은 문제들을 파악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에 대한 설문조사와 면접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디지털 격차는 소득과 교육 수준, 가구구성 등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연령에 따른 영향이 큽니다. 총 310명의 설문응답자 중 연령별로 60-70세가 266명(8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학력은 중졸 149명(48%), 고졸 108명(35%)이었으며, 재난지원금 정보 파악의 경우 인터넷을 활용한 경우가 없다는 응답이 72%, 정보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응답은 65%에 달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재난지원금 관련 정보 파악과 신청에 있어 인터넷 이용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소상공인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매우 취약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국가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인터넷 이용이 미숙한 고령층의 경우 일선에서 말하는 디지털 교육 정책보다는 인터넷 도우미를 파견하여 돕는 방식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이용이 보편화될수록, 새로운 기술이 일상에 가까워질수록 소수자의 정보접근성 문제 및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개인의 능력 문제로 책임을 미루는 것을 멈추고 정책적으로 응답하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연구책임을 맡은 유종성 가천대학교 교수가 구체적인 연구 결과에 대해서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유의미한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오픈넷 사무실(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50길 62-9, 402호)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동시진행됩니다. 온/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오픈넷 사무국 02-581-1643, master@open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