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디지털인권 시민사회단체 매드(MAD)와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정보 교류 워크숍 개최

by | Sep 2, 2024 | 국제세미나, 세미나자료, 오픈세미나,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 | 0 comments

필리핀의 허위정보, 개인정보보호법, 민주주의에 대한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를 요청하다

  • 일시: 2024년 5월 21일 9:00-16:00
  • 장소: 마닐라 대학교
  • 프로그램
세션 1: 타게팅 광고에 의한 허위 정보 유포 완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법의 활용 방안 모색
1) 발표 1: 감시 자본주의와 타겟 광고의 개괄 | 그레이스 살롱가(변호사)
2) 발표 2: 타겟 광고와 행동 데이터 수집 | 박경신(고려대 교수/오픈넷 이사)
3) 종합토론 
– 사회: 크리스티나 얌보르(변호사)
– 패널: 그레이스 살롱가(변호사), 박경신(고려대 교수/오픈넷 이사), 자마엘 제이콥(변호사), 젬마 멘도사(저널리스트)
4) 워크숍

세션 2: 개인정보보호법의 오남용에 대한 대응
1) 발표 1: 필리핀 개인정보보호법 개요 | 다나 바트나그(변호사)
2) 발표 2: 검열의 잠재적 도구로서 개인정보보호법 | 박경신(고려대 교수/오픈넷 이사)
3) 종합토론
– 사회: 존 네리(저널리스트)
– 패널: 다나 바트나그(변호사), 박경신(고려대 교수/오픈넷 이사), 콩 코랄레스(저널리스트), 로다 시스네로(변호사)

전체 세션에서 패널은 감시 자본주의, 타겟 광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의 오남용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했다. 전체 세션의 주요 연사인 그레이스 살롱가 변호사는 이번 워크숍의 취지를 설명하고 감시자본주의와 타겟 광고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박경신 교수는 두 번의 발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의 개념과 기술기업이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행동을 예측하고 광고를 판매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다나 베트나그 변호사는 필리핀 개인정보보호법의 개념과 특성에 관해 전달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소류모의 그룹 토론을 통해 타겟 광고를 통한 허위 정보의 배포,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선 필요성과 방법, 개인정보보호와 언론의 자유 사이의 균형, 글로벌 기술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규제 방법, 허위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시민 참여 방안 강구 등을 논의하고 각자의 의견을 정리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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