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넷입니다.
2023년은 오픈넷이 운영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인받는 해였습니다. 지난 7월 오픈넷은 세법상 공익법인으로서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외부회계감사를 받아 법인의 회계운영이 정당하고 타당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확인받았습니다.
6월에는 경찰 측에 회계자료 일체를 제출해 회계상 문제가 없다는 공식 판단을 받았습니다.
9월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 공익법인 의무이행 검증자료를 제출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도의 계정과목별 세부사용내역 및 지출에 대해 문제없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일련의 절차는 오픈넷의 내부회계와 자금집행이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넷을 지지하고 믿어주시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4명의 상근직원만으로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올해는 기부금 원천의 다각화를 꾀해 기업 기부금 총액이 전체 기부금의 3분의 1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부금 원천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오픈넷은 모든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해왔으며, 기부금의 원천에 관계없이 단체 활동의 독립성을 유지해왔습니다.
내년 봄에는 오픈넷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분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겨울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어 뜻깊은 연말연시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글]
오픈넷 법인 및 기부금 운영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문 (2023.03.21.)
오픈넷이 머니투데이 방송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결과에 대한 입장문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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